4월 22일 10분 불끄기 실천 적극 동참해 위한 캠페인도

 


은평구은 오는 4월 22일 월요일 오후 8시부터 8시10분까지 지구의 날 불끄기 행사(Earth Hour)에 동참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지구의 날 불끄기 행사(Earth Hour)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지구촌 행사로서, 기후변화대응 노력의 필요성이 담긴 메시지를 전달하는 국제적인 운동이다.

구는 또, 이번 행사를 앞두고 20일 구파발역 인공폭포 광장에서 거리 캠페인도 실시하며, 후손에게 물려줄 지구를 위해 4.22일 10분 불끄기 실천에 적극 동참해주길 독려할 예정이다. 

올해 은평구에서 추진하는 Earth Hour 행사는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 하고 참여기관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건물 소등을 3단계로 추진한다. 
공공기관 중 은평구청, 구의회, 동주민센터, 보건소는 필수적으로 참여하고 은평구청 외 은평구 관내 주요 공공기관(서부경찰서 외 10개 기관), 대형점포(24개소), 500세대 이상 아파트는 소등참여를 권장하며, 일반상가 및 개인 가정은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구청사, 구의회,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 공공청사는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 실내외 조명, 경관조명, 외부전광판을 소등할 예정이다. 
대형점포를 포함한 대형건물들은 외부전광판(간판조명)과 경관조명을 10분간 소등하고 실내 조명은 사용가능하다. 개인 가정의 경우 실내전등, 옥외등을 소등하고 소등 이후 TV시청도 가능하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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