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찾아 구호물품 전달 등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강원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현장을 방문, 소상공인연합회로 모인 소상공인들의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강원 현지 관광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4월 17일 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펼쳤다. 사진은 지난 18일 속초 관광수산시장에서 열린 ‘소상공인 희망 캠페인’ 장면이다. 사진=소상공인 연합회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소상공인 연합회가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에 적극 동참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강원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현장을 방문,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강원 현지 관광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강원 동해안 산불 진압 이후, 현지를 찾아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어,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모집과 강원 지역 여행·모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소상공인연합회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호소했다.
 
특히 소상공인연합회는 17일, 서울로 예정됐던 연합회 이사회를 속초시 설악동 설악 여행자센터로 변경해 개최했다. 설악동을 비롯해 침체된 강원 동해안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나선 것이다.

18일에는 속초 관광수산시장에서 강원 산불피해 지역 ‘소상공인 희망 캠페인’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승재 회장과 회장단, 중소벤처기업부 이상훈 소상공인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속초 관광수산시장의 특산품을 구매하며 강원 동해안 지역 여행을 적극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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