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가 강원 지역 산불 피해 재학생을 위해 통근 장학금을 지급한다. 숭실대 전경. 사진=숭실대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숭실대학교가 강원 지역 산불 피해 재학생을 위해 통근 장학금을 지급한다. 숭실대는 특별 장학금을 편성해 49명의 학생에게 200만원씩 총 9,8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강릉 35명, 속초 7명, 양양 5명, 고성 2명의 학생 등 총 49명의 학생이 이번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됐다.

황준성 숭실대 총장은 "강원 지역 산불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학교를 대표해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꿋꿋이 희망을 잃지 말고 학업에 더욱 정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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