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서 성과 인정 받아
현재 총 6개 지역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순항 중

성동구는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고,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 관계자 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성동구 제공

 

성동구가 지난 4월 17일 개최된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 시상식에서 성수동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펼친 성과를 인정 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했다.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은 우리나라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따른 시행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민간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서면심사와 전문가의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진행됐다.

성동구는 노후한 제조업 공장 밀집 지역이었던 성수동의 환경을 개선해 특색있는 젊은 예술가의 터전과 수제화 거리로 탈바꿈시켰고, 2015년 9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하고, 주민주도로 ‘성수지앵 협동조합’을 운영해 자금을 마련하는 등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선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현재 구에 따르면, 성수(근린재생일반형), 마장(중심시가지형), 용답(장안 중심시가지형), 용답(골목길재생)을 비롯하여 최근 선정된 사근(근린재생 주거지지원형)까지 총 6개 지역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되어 사업이 단계별로 순항 중이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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