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술교육원 장년층 입학 확대 위한 간담회 진행

김달호 시의원이 서울시 기술교육원을 상대로 장년층 입학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위해 김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함께 서울시동부기술교육원을 방문, 교직원·교육생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김달호 시의원이 서울시 기술교육원을 상대로 장년층 입학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위해 김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함께 서울시동부기술교육원을 방문, 교직원·교육생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서울시는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의 직업교육훈련을 위해 동부·북부·남부·중부 4개의 기술교육원을 권역별로 설치하고, 민간 전문기관에 맡겨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만15세 이상 비진학·미취업 청년, 실업자 등 직업훈련이 필요한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입학할 수 있다. 최근 3년간 교육 수료율은 88%, 취업률은 59%, 자격증취득률은 69%에 달한다.

또 서울시에서 지원·운영하기 때문에 교육비, 실습비, 중식비 등의 교육에 필요한 모든 비용이 무료로 제공된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험 검정료도 지원된다.

김달호 의원은 “장년층의 은퇴 후 삶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장년층 교육생 입학기회 제공과 교육 지원을 위해 홍보 강화는 물론 관련 제도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교육생과 교직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서 서울의 산업 인력 수요에 맞춘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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