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과 사법개혁 실현 기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7일 오후 5시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제4회 월례포럼'을 개최하고 공수처 설치를 논의했다. 행사 후 기념촬영 모습이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7일 오후 5시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제4회 월례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초청했다.

박주민 의원은 "우리나라 헌법에는 ‘권력’이라는 단어가 딱 한 번 나온다. 이와 같이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헌법에 명시돼 있지만 이에 맞는 사법부의 개혁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며 공수처 설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 "검찰의 무소불위 권력을 견제하고 수사할 수 있는 독립적인 기구를 설치해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을 실현시킬 것"을 당부했다.

김용석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공약이자 더불어민주당의 핵심공약인 공수처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있게 논의 함으로써 권력형 비리를 근절하여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개혁의 행보를 이어나가도록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서 견인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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