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 5월 4일~5일 영등포공원 일대
연극, 매직쇼, 승마체험, 체험부스 등 풍성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축제에 최선


영등포구는 다가오는 어린이날 연휴인 5월 4일부터 5일까지 영등포공원일대에서 ‘2019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꽃보다 예쁜 우리’ 를 주제로 개최되며,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폭넓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놀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다문화 청소년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마술쇼, 어린이 연극,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이 중앙무대에서 이틀간 이어진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한국마사회가 후원해 승마체험장도 운영된다. 이밖에도 총 12개의 지역 내 유관기관이 참여한 체험부스는 특수 분장사 직업체험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어린이 구호 체험 △마술체험 △핸드워시 만들기 등 총 24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설치하여 체험 활동하기 어린 영유아들의 놀이공간도 마련했다. 

구는 안전요원 28명과 자원봉사자 136명을 투입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공원 곳곳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의료지원 부스를 운영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또,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푸드트럭과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게공간도 함께 제공해 구민의 편의를 돕는다. 

한편, 구는 지역 여러 곳곳에서 5월 2일부터 5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업 후원을 통해 △2일 이랜드 한강유람선 체험 △3일 63스퀘어 투어를 실시하고, 3일~5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하얀 눈썹 호랑이’ 가족 뮤지컬을 상영하여 어린이 주간을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