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홍보모델 위촉...'가족친화' 주제 화보촬영 마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오른쪽)이 연희숲속쉼터에서 ‘가족 친화’를 주제로 첫 촬영에 나선 구민 홍보모델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는 구민이나 구에서 생활하는 학생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보다 친근한 구정 홍보를 위해 ‘제1기 서대문구 홍보모델’을 위촉했다. 
이번 홍보모델 공개모집에서는 지원자 61명 중 학생, 성인, 어르신, 다문화, 가족 등 각 부문에서 총 25명을 선발했다.

선발에 있어서는 모델과 사진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맡아 지원자들의 표현력과 개성, 표정, 친근감, 활동의지 등을 공정하게 평가했다.

또 구는 지난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는 위촉식을 개최했으며, 이어서 인근 연희숲속쉼터 내 벚꽃마당과 숲속도서관으로 이동해 ‘가족 친화’를 주제로 1차 화보촬영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 행사에서는 홍보모델들의 자기소개와 장기자랑, 앞으로의 활동 각오를 담은 동영상 상영, 문석진 구청장의 위촉장과 홍보모델증 수여 등이 진행됐다. 

한편, 제1기 서대문구 홍보모델의 위촉 기간은 올해 4월부터 2021년 3월까지 2년이다.
구는 주요 정책과 사업, 축제, 명소, 계절이미지 등에 관한 홍보물 제작 때 연령과 콘셉트에 맞는 구민 홍보모델을 정해 협조를 구한 뒤 촬영을 진행하게 된다.
또, 촬영에 응한 홍보모델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기념사진 증정, 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