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부모 급식전문가 양성, 식품안전 전도사 역할

지난 11일 성북아트홀에서 ‘2019년 제7기 성북구 학부모 급식모니터단’ 위촉식을 마치고 이승로 성북구청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북구 제공

 

성북구는 학교 급식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11일 ‘2019년 제7기 학부모 급식모니터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된 급식모니터단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1년으로 2020년 4월 1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모니터링단을 구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으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 또는 구에 거주하고 18세미만의 자녀를 둔 학부모 중 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은 학부모, 학교급식에 관심이 있고 관련분야에 경험이 있는 학부모, 구정발전과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학부모 급식모니터단’은 27명이 위촉됐으며, 향후 학부모 급식아카데미, 급식모니터단 간담회를 통해 모니터링의 지표에 대한 이해, 역할과 자세에 대한 교육 후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