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스캔 통해 시스템에서 놀이기구 안전정보 확인
문제 발견시 관리주체 및 감독기관에 바로 신고 가능

은평구는 지난해부터 관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놀이시설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은평구 제공

 

 

 

 

은평구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를 빠르고 정확하게 하기 위해 관내 놀이시설 356개소에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용 중 주민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서 지난 2017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이와 같은 시스템을 통해 놀이시설 관리주체의 효율적인 시설관리, 관리감독기관의 놀이시설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했으며, 주민들이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편의에 초점을 두어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방법은 공원이나 주택단지 등의 놀이터를 이용하는 주민은 놀이터 안내판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안전관리시스템에 접속하고 놀이기구별 안전점검 내용, 놀이시설 관리주체의 의무사항 이행 여부 등 안전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 중 놀이시설에서 안전상 문제를 발견할 경우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연락처를 이용해 관리주체, 감독기관에 신고할 수 있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