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무료로 이달 말부터 인라인 생활체육교실 운영

송파구 오금공원 내 조성된 다목적구장 전경. 이곳은 기존의 인라인하키 구장을 리모델링했으며, 예산 4억1천3백만 원을 투입해 주민활용도가 높은 시설로 재탄생시켰다. 사진=송파구 제공

 

송파구가 오금공원 다목적구장을 예산 4억1천3백만 원을 투입해 새롭게 개장하고 이달 말부터 연중무료 인라인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이곳은 기존의 인라인하키 구장을 리모델링한 것으로서 주민활용도가 높은 풋살장 1면, 정구장 2면으로 새롭게 조성했으며, 야간 조명도 설치해 직장인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구는 인라인생활체육교실을 매주 화요일 16시30분부터 18시까지이며 연중 무료로 운영에 들어간다. 생활체육교실 수강 신청 및 풋살장, 정구장 이용 예약은 송파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오금공원은 지난 1977년 공원지정 후 광장 5곳과 어린이놀이터, 자연학습장, 산책로 9코스를 갖췄으며,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등의 운동시설이 들어서 있다. 유아 숲 체험장을 비롯해 곰두리체육관, 송파도서관이 설립되어 주민들의 생활체육은 물론 여가문화 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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