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아이들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날씨에 상관없이 비용 부담없이 뛰어놀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을 조성해 오픈했다.
목동 소재 해누리타운 3층에 소재한 ‘해누리 열린육아방’이며, 육아가 처음이라 고민이 많은 초보 부모나 혼자 외롭게 육아 중인 엄마, 아빠가 모여 육아 정보도 나누고, 아이들은 실내에서 마음껏 놀 수 있도록 조성됐다.
구는 그동안 꾸준히 공공 실내놀이공간으로 양천공원 내 키지트 조성, 부담 없이 장난감을 빌릴 수 있는 총 4곳의 장난감도서관 운영 중이며, 육아를 위한 아이맘카페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해누리 육아방에는 보육교사 자격증을 가진 직원이 상주하며 ▲아이들과 노는 법을 알려주는 놀이코칭 ▲이유식 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부모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곳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 운영되고, 만 5세 이하의 아동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해야 하고, 이용 요금은 2시간 기준 1인당 2,000원(해누리 장난감도서관 회원카드 지참 시 1,000원)이다.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이용 예약을 할 수 있고, 이용 정원(총 20명)이 넘지 않는 경우에는 현장접수 후 이용가능 하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관련기사
이다인 기자
sisa2003@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