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로 이전 및 새단장
창업, 취업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영등포구 당산1동 정보화교육장이 문래동으로 이전해 최신식 ‘창업스마트교육장’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사진은 창업스마트교육장 제1강의실 전경. 사진=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가 내달 2일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 3층에서 ‘창업스마트교육장’ 오픈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열게 된 창업스마트교육장은 기존의 당산1동 정보화 교육장이 이전한 것으로서, 대체 공간을 확보 후 최신 시설로 업그레이드를 마쳤다.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 3층에 신설된 ‘창업스마트교육장’은 총 면적 265㎡로 강의실 2곳과 휴게공간으로 조성한다. 두 개의 강의실에 총 50대의 PC를 설치하고, 98인치 스마트 전자칠판을 구비하여 교육 효과를 높인다.

기존에 운영하던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에도 변화를 모색하게 되며, 취업과 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보다 다양한 계층의 수강생을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개강하는 취, 창업 프로그램으로는 △인터넷 쇼핑몰 창업 △유튜브 크리에이터 되기 △코딩 엔트리 기초와 활용 △동영상 편집(파워 디렉터) △3D 디자인 및 프린터 △ 워드프로세서 자격증 등이다. 

또, 넓은 휴게공간은 휴식과 창업 정보 공유의 공간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안내 데스크와 검색 전용 PC 2대를 비치하고,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어(DID)를 설치해 취업과 창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지난해 구에서 개발한 IoT 기반 실내공기질센터 및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쾌적하고 스마트한 정보 환경을 구현한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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