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와 학부모가 어린이집 118개소의 운영상황 점겸

은평구는 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단원과 보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가진 후 다 함께 기념촬영을 가졌다. 구는 이를 통해 보다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은평구 제공


은평구는 안심보육 환경 조성 및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 실현을 위한 ‘2019년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지난 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부모 모니터링단은 현재 은평구 지역 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단원과, 보육 보건전문가, 컨설턴트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 후 이달부터 본격활동에 들어가며 오는 12월까지 전문가와 부모 2인 1조로 구성해 관내 어린이집 118개소에 대해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분야의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이를 통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현장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또, 구 보육지원과는 부모 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부분에 대해 전문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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