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수업, 5월 교육일자별 선착순 15명 모집

드론으로 촬영한 양천구청전경. 구는 구민들 누구나 드론을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선착순 15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구민들이 드론을 쉽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오는 5월부터 목동종합운동장에서 '드론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보다 체계적인 수업운영을 위해 지난달 22일 드론사설교육기관인 ‘공간정보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드론체험교실은 내달부터 매주 화요일마다(5월에는 7일, 14일, 21일, 28일)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 ▲드론 이론수업과 ▲훈련기 조종체험(실습)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업은 1회 차로 끝나기 때문에 수업을 듣고 싶은 날짜 하루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드론에 관심 있는 양천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양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본격적인 체험교육 운영에 앞서 오는 4월 30일 오후 3시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드론체험교실 개막식’도 개최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드론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드론 레이싱, 드론 꽃가루, 스포츠드론 프리스타일 등 화려한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