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괄매니저, 일자리코디 등 운영인력 상주...다양한 지원

동작구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 내 다목적홀에서 취업 멘토링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구는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취업활동을 지원한다. 사진=동작구 제공

 

동작구가 노량진 소재 청년지원 원스톱 거점시설인 '청년일자리센터'를 8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열게 되는 센터는 연면적 759.49㎡ 규모로서, 취업상담 지원테마로 꾸며져 취업상담실, 스터디공간, 면접정장대여실 등이 마련됐으며, 3층은 취업역량 강화와 힐링테마로 교육 프로그램실, 휴게공간, 미니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매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총괄매니저, 일자리코디 등 9명의 운영인력이 센터에 상주하며, 청년들에게 진로설계 등 상담서비스와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자유 활동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취업상담 및 연계, 1:1 취업멘토링, 일자리정보 제공 등 종합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취업특강, 면접정장 대여, 이력서용 사진촬영 등 취업활동을 돕는다.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특화프로그램도 실시되는데, 심리상담, 일 경험 멘토링, 직업적성검사 등 맞춤형 서비스 등이다. 

또, 전문크리에이터 양성교육, 4차산업 기술 전문교육 등 전문직업인 양성 교육도 진행한다.

아울러, 취업준비로 지친 청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VR기기 체험과 영화상영 등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구는 지난 1월 전국 최초의 직업교육 특구 지정에 따라 앞으로 센터가 청년 일자리 창출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