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생생문화재 사업 '히스토리, 헤리티지, 해피니스 동작'
지역의 역사문화 자긍심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유도

동작구에서는 올해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이달부터 '히스토리, 헤리티지, 해피니스 동작'을 운영한다. 사진은 구에서 개최했던 참여자와 함께 하는 역사문화해설 프로그램 진행 모습. 사진=동작구 제공


동작구가 문화재청 주관 2019년 생생문화재 사업을 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주요 유형 문화재인 '사육신묘', '용양봉저정'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에서 마련한 생생문화재 사업은  ‘히스토리, 헤리티지, 해피니스 동작!’으로서, 문화재 및 서울미래유산 중 하나인 국립서울현충원 등을 중심으로 기획된다. 

지역의 역사문화 자긍심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활동 내용에 따라 ▲미션 세븐! ▲러닝 힐링 동작 문화재 ▲청소년 생생미디어 서포터즈 ▲순간을 담다! 생생사진전 등 총 4가지로 구성 되어 있다.
또, ‘러닝 힐링 동작 문화재’는 5월, 10월 중 각 1회 진행될 예정으로, 역사 인물·문화재에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현충원과 사육신을 잇는 동작충효길 등을 트레킹하고 게임 및 병풍만들기 활동도 한다.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영상 편집을 기반으로 하는  ‘청소년 생생 미디어 서포터즈’와 참여자들의 활동사진을 전시하는 ‘순간을 담다! 생생 사진전’ 프로그램 등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구는 지난 2017년에도 사육신공원, 용양봉저정, 양녕대군 이제묘역을 대상으로 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을 지원했으며,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여 교육‧문화 콘텐츠로 창출하는 대표적인 지역문화재 활용 사업으로, 문화재청 주관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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