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캠퍼스, 장애인 캠퍼스, 평생학습관 심화 등 다양화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주민들이 인문학 강좌를 듣고 있는 모습. 구는 시립화곡청소년수련관 및 서울시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 강서농협 하나로문화센터 등과 함께 힘을 모와 주민을 위한 평생학습 인프라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진=강서구 제공

 

강서구가 최근 구민의 평행학급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민,관 기관과 ‘2019 강서평생학습 캠퍼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구에서는 ▲인문학 캠퍼스 ▲장애인 캠퍼스 ▲평생학습관 심화 캠퍼스 등 총 3곳의 평생학습 캠퍼스가 운영된다.
먼저, 인문학 캠퍼스의 경우 시립화곡청소년수련관과 협력해 추진되며, 영화와 역사를 통해 ‘지금의 나, 우리’을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가 진행된다. 

또, 서울시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하는 장애인 캠퍼스에서는 그동안 평생학습에 소외됐던 장애인들을 위한 한글교실, 컴퓨터 기초능력 및 스마트폰 활용법 등 정보화 교육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끝으로, 강서농협 하나로문화센터는 평생학습관 심화 캠퍼스를 지원하며,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카페창업을 위한 바리스타, 실버복지미술상담사, 캘리그래피 자격증 반을 운영한다. 

구는 각 캠퍼스의 위치는 인문학 캠퍼스는 화곡4동, 장애인 캠퍼스는 등촌3동, 평생학습관 심화 캠퍼스는 방화3동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5월 평생학습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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