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업패키지 교육기관 공개모집... 전문교육과 멘토링 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재창업패키지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부활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공단은 5월 10일‘2019년 소상공인 재창업패키지’ 50개 교육기관을 공개모집한다. 사진은 재창업패키지 교육현장의 모습이다. 사진=소상공인진흥공단 제공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공단)이 재창업패키지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부활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공단은 5월 10일‘2019년 소상공인 재창업패키지’ 50개 교육기관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비과밀업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폐업 소상공인에게 전문교육과 멘토링을 지원, 재창업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이론 및 실습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3D프린터를 활용한 1인 제조 기업 창업, 드론정비 엔지니어과정과 같은 비과밀 업종 위주로 운영돼 소상공인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교육 수료생 중 59.5%는 재창업 또는 업종전환하고, 직원고용을 통해 448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그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얻은 의견들을 반영하여, 사전·사후 관리 강화를 추진한다.

공단은 지난해 총 3,500여명의 폐업위기 소상공인을 지원해왔으며, ’19년도는 정부의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강화에 발맞추어 총 6,000명의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재창업 교육을 신청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전진단을 실시해 재창업ㆍ업종전환을 포함한 취업ㆍ폐업 등 올바른 진로선택을 돕는다. 교육 후에는 사후관리 차원의 재창업 우수자 홍보지원 등의 통합지원 관리와 수료 소상공인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후관리 워크숍을 운영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운영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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