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벤처부로부터 3년 간 기간 연장 공식화
힐링산업, 북한산 인공암벽장 조성사업 등 추진

은평구에서 제작한 북학한 한문화체험특구 지형도 모습. 구는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은평 북한산 韓문화체험특구 운영 기간의 연장 승인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평구 제공


은평구는 구를 대표하는 진관동 한옥마을과 북한산성마을일대 조성한 전통문화특화사업 등을 일컫는 도심 속 우리의 전통문화 체험지 '북한산 韓문화체험특구'에 대한 기간 연장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14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은평 북한산 韓문화체험특구 운영 기간의 연장 승인을 공식화했다. 

특구 조성을 위해 구는, 지난 2015년부터 총 280억 원을 투입해 전통문화특화사업(은평한옥마을과 역사한옥박물관 조성 등)과 북한산 관광특화사업(북한산 韓문화 페스티벌, 진관사 문화체험관, 너나들이센터 조성 등), 북한산 韓문화 홍보마케팅 특화사업 등 총 3개 분야 13개 특화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왔다.

이번 특구연장 승인으로 인해 구는 북한산 韓힐링산업, 진관사 문화 체험관 조성·운영 사업, 북한산 인공암벽장 조성사업 등을 보완, 추가할 예정이다. 

또, 특례사항(차량통행 제한, 도로점용 허가, 임시 임시 건물 설치 등)을 활용한 보다 대대적인 홍보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26일 세계기자대회 시 방문한 진관사, 은평한옥마을,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등이 언론에 크게 노출됨으로써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북한산 한문화페스티벌을 통해 도심 관광지로서의 은평구를 빠르게 전파한 바 있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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