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공기청정기 품질 미흡하고 CMIT도 검출
차량용 공기청정기 품질 미흡하고 CMIT도 검출
  • 백종국 기자
  • 승인 2019.04.04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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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판매 중인 차량용 공기청정기의 품질이 대체로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표는 제품표시 대비 공기청정화능력 비교. 소비자시민모임 제공
시중에 판매 중인 차량용 공기청정기의 품질이 대체로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표는 제품표시 대비 공기청정화능력 비교. 소비자시민모임 제공

 

[시사경제신문=백종국 ]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9개 브랜드 차량용 공기청정기 제품의 공기청정화능력(CADR), 유해가스 제거율, 오존 발생농도, 적용면적, 소음 등에 대한 성능시험 및 내장된 필터의 유해물질 안전성 시험을 실시한 결과, 4개 제품은 공기청정 효과 없었고 3개 제품은 제품 표시치에 미달됐다.

시민모임이 시험대상 제품인 9개 차량용 공기청정기의 단위시간당 공기청정화능력(CADR)을 비교한 결과,  ‘아이나비 아로미에어ISP-C1’, ‘에어비타 카비타 CAV-5S’, ‘크리스탈 클라우드’, ‘알파인 오토메이트 G’ 등 4개 제품은 공기청정화 능력 0.1(㎥/min ) 미만으로 나타나 소형 공기청정기로서의 효과가 없었다.

제품에 공기청정화능력(CADR)을 표시 광고하고 있는 5개 제품 중에 3개 제품은 표시치의 30.3%(에이비엘코리아, ABSL 퓨어존) ~ 65.8%(필립스 고퓨어 GP7101) 수준으로 제품 표시 광고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내 발생하는 악취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의 제거능력을 시험한 결과,  ‘테크데이타’ 23%, ‘에어비타’ 8%, ‘아이나비’ 6%, ‘알파인’ 6% ‘불스원’ 4%, ‘에이비엘코리아’ 4%, ‘크리스탈클라우드’ 4% 등 7개 제품은 유해가스제거율 4 ~ 23%로  유해가스 제거 효과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비타 카비타’(0.05ppm), ‘알파인 오토메이트G’(0.02ppm), ‘크리스탈클라우드’(0.01ppm) 등 음이온 방식의 제품에서는 오존이 발생, 밀폐된 차량 내부에서 사용 시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했다. 오존은 기준치 이하라 하더라도 실내에 누적되는 경향이 있고, 밀폐된 차량 내부에서 장기간 노출 시 호흡기 등 건강에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사전관리 및 소비자 안전을 위한 경고 표시도 필요했다.
 
필터식, 복합식 차량용 공기청정기에 포함되는 필터의 위해 물질 안전성(OIT, MIT, CMIT)을 시험한 결과 팅크웨어의 ‘아이나비 아로미 에어 1SP-C1’에서 MIT 12㎎/㎏, CMIT 39㎎/㎏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이 유통된 모든 채널에서 판매중지 및 전량회수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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