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대학생 청년 문화기획단 ‘밀레니얼공작소’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의 기념촬영. 사진=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는 ‘신촌, 파랑고래’와 창천문화공원 일대에서 2030세대의 문화행사를 기획할 대학생 청년 문화기획단 일명 ‘밀레니얼공작소’가 최근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기획단은 강연팀 12명, 공연팀 12명, 공원프로그램팀 13명 등 37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6월까지 3개월 동안 팀별 기획활동과 전체 워크숍 등을 통해 문화행사 개최한다.

이들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실행까지 문화행사를 직접 맡아 진행할 이들의 활약을 통해 향후 ‘신촌, 파랑고래’와 창천문화공원에서 이루어 질 청년문화활동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지난 3월 29일 ‘신촌, 파랑고래’ 3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기획단원들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통해 신촌 파랑고래가 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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