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5동 6일 개최...댄스, 난타공연 및 체험 행사 다채
지난해 1,000여 명 인파 다녀가 인기 만점 지역 축제

양천구는 벚꽃이 만발할 예정인 오는 6일 신월 5동에서 '제11회 방아다리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양천구에서 개최한 방아다리 벚꽃축제에서 풍물 공연을 즐기고 있는 구민들 모습. 사진=양천구 제공


양천구는 매년 인기를 끌고 있는 지역 대표 축제 '방아다리 벚꽃축제'를 오는 6일 신월5동 주민센터 앞 도로인 일명 방아다리길에서 개최한다. 

이 길은 4월이 되면 벚꽃나무와 가로변의 잘 가꾸어 놓은 화단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벚꽃길이 조성되고 있다. 

올해 11회를 맞는 축제에서는 신월5동 웰빙건강댄스팀과 신월3동 난타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초청 가수 공연, 어린이를 위한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 장애인 및 북한이탈자 인식개선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

새롭게 시작된 신월5동 주민자치회 홍보를 통해 각종 마을사업에 참여할 분과위원을 모집, 양천구 청년협의체에서도 청년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청년단체 홍보를 준비하고 있다.

방아다리 벚꽃축제는 지난 해 1,000여 명의 인파가 몰릴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직능단체와 자원봉사자, 동네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각종 문화공연과 나눔장터,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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