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입 모양 닮은꼴, 청년의 맑고 푸른 이미지 강조

서대문구가 창천문화공원 내에 조성 중인 ‘신촌, 파랑고래’ 조감도. 구에 따르면 향후 이곳은 청년문화 네트워크의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는 새롭게 출범하는 신촌 청년문화전진기지 명칭을  ‘신촌, 파랑고래’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은 지난달 실시한 명칭 공모를 통해 접수된 326건의 제안 중 심사 및 자문을 통해 결정한 것이다. 
‘신촌, 파랑고래’란 명칭은 청년문화전진기지 입구가 고래의 입 모양을 닮은 것에 착안했으며 청년의 맑고 푸른 이미지와 공원 속 조각품 같은 건물의 느낌을 담았다.

이곳은 지하 1층, 지상 3층에 건축면적 279㎡, 연면적 808㎡ 규모인 이 시설은 4월 중 개관할 예정으로, 신촌 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이 모여 교류하고 지역 연계사업을 기획, 발표, 실행하는 ‘문화 허브’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구는 ‘신촌, 파랑고래’를 홍보할 제1기 대학생 기자단도 출범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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