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근린시장 점포 86.6%, 제로페이 가입 성과

구로구는 관내 고척근린시장 점포 중 86.6%가 '제로페이'에 가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 직원들은 지난 27일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제로페이 사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한 후 기념촬영을 가졌다. 사진=구로구 제공


구로구가 관내 고척근린시장 점포의 86.6%가 제로페이 가맹점에 가입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구 직원들이 적극 나서서 올 초부터 전통시장, 상가 밀집지역 등을 직접 방문해 상인들에게 가맹점 가입의 이점을 적극 홍보하며 제로페이 모바일 신청과 결제방법을 안내해 온 결과다. 

이외에도 구는 지난 27일에도 고척근린시장에서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로페이 사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편, 제로페이는 정부‧지자체‧은행‧민간 간편결제 사업자가 협력해 도입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계좌이체 방식으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고, 제로페이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는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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