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시설 건립 요청... 서울시의 적극적 재정투자 요청

임만균 시의원이 관악구민을 위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 차원의 재정 투자를 요청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관악을 지역구로 둔 임만균 시의원이 구민을 위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이를 위해 임 의원은 박원순 시장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관악구 유휴부지에 주민편의시설 조성과 시 차원의 재정 투자를 요청했다.
  
박 시장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프라 조성’이라는 임 의원의 취지에 공감한다며 적극적 협조를 약속했다.

임만균 시의원은 “오랜 기간 지역주민들이 생활여가시설 조성을 요구해 왔다. 하지만 관악구 자체예산으로는 사업추진이 어렵고, 지역 내 공공주택 공급정책과의 시너지효과 및 주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서는 서울시의 재정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예산 확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작년 12월 26일 관악구 금천경찰서 이전부지를 신혼부부 특화단지(5,480㎡, 130호)로, 신봉터널 상부 유휴부지에는 청년주택(5,205㎡, 280호)으로 각각 조성해 저이용 공공부지·시설을 복합개발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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