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정기총회... 임원선출 및 해임안 처리, 시상식 개최
성락영 회장, “실질적인 지원으로 일하기 좋은 여건 만들겠다”

 

강서구상공회는 지난 27일 오후 발산동에 위치한 ‘더 뉴 컨벤션 웨딩홀’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원금희 기자

 

 

성락영 강서구상공회 회장이 참석한 회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원금희 기자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서울상공회의소 강서구상공회가 지역의 대표 경제단체로 자리매김했다. 강서구상공회는 지난 27일 오후 발산동에 위치한 ‘더 뉴 컨벤션 웨딩홀’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락영 강서구상공회 회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공항컨벤션 전건오 회장, 정영수 강청회 회장을 비롯해 수백 명의 상공회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강서구상공회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중소기업간 상호협력 및 정보교류를 촉진,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다. 지난 2002년 10월 창립총회를 열고 제1대 최진순 회장이 취임해, 경제단체로서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2005년 제2대 송진수 회장이 바톤을 이어받아 나름의 리더십으로 강서구상공회를 반석위에 올려놨다. 2014년 제5대 성락영 회장 취임 후 회원사의 권익증진과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성장을 견인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1,2부로 나눠 진행 됐다. 1부에서는 안건심사와 임원선출 및 해임안이 처리됐다. 이어 2부에서는 올해 선임된 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강서구상공회 및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회원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성락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서구상공회는 지역경제를 리드하며,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며 발전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며 ”올해는 우리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하기 좋은 여건 만들기’에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강서구상공회는 창립 후 지금까지 구를 대표하는 경제단체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400여 회원사에서 3,800여 회원사로 늘어난 지금까지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며 “힘든 경제 여건으로 대다수 회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현명한 기업 정책으로 더욱 번창하는 원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