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강좌 START... 4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양천구 노동복지센터(이하 센터)가 노동자를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센터는 오는 4월 2일부터 자원봉사센터 5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과 노동자를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연다.‘역사는 흐른다’라는 주제로 열리를 이번 강좌는 총 4강에 걸쳐 진행한다.

제1강은 경기대 박진우 교수가‘4.3 그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 한다. 제주 4.3 사건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들어볼 수 있다.

제2강은 전 상명대 외래교수인 이영이 환경자원학 박사가‘문화재와 역사 그리고 休’라는 주제로 강의 한다. 이 박사는 ‘사학비리 공익제보자’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전문강사로 활동중이다.

제3강은 박한용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교수로 ‘우리시대의 역사적폐’를 주제로 강의 한다. ‘우리 시대의 역사적폐를 어떻게 청산하고 바로 세울 것인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제4강은 ‘대한민국 현대사 고찰’로 윤경로 전 한성대 총장이 강연한다. 윤 총장은 한성대 총장, 도산학회 회장과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이번 강좌는 4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0분간 양천구 신정네거리역에 있는 자원봉사센터 5층 강당에서 열린다.

양천구 노동복지센터는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서울시와 양천구에서 설립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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