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150여명 참여해 조례안 추진경과보고 및 토론 시간 가져

이성 구로구청장이 지난 26일 개최된 민관협치 주민토론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협치의 디딤돌이 될 제도적 기반을 다진다는 취지를 밝혔다. 사진=구로구 제공

 

구로구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기획예산과에 신설한 협치정책팀과 주민 150여명 과의 만남을 통핸 민관협치 주민토론회를 26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민관협치 활성화와 협치기반 조성에 필요한 조례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청 창의홀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민관협치 TFT와 주민참여예산위원, 주민자치위원 등 15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례안 추진경과 보고와 주요내용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서, 유창복 성공회대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구로구의회 박평길 행정기획위원장, 연대와 협치 포럼 이성동 대표, NPO스쿨 이재현 대표, 구로구 최웅식 협치정책보좌관 등 패널의 토론과 주민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성 구청장은 “협치의 디딤돌이 될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정책 결정‧집행‧평가 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통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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