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매주 화,목 '일자리 119버스' 운영 시작
구인구직정보부터 노무상담 및 건강상담까지 원스톱

강서구 화곡6동주민센터에서 진행 중인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 진행 모습. 구는 4월부터 매주 화요일, 목요일 '강서 일자리 119'버스를 운영한다. 사진=강서구 제공


강서구가 지난해 협치테이블을 통해 제안된 안건 중 하나인 지역 내 일자리 상담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나선다. 
구는 오는 4월부터 매주 화요일, 목요일 일자리가 필요한 주민을 찾아가는 ‘강서 일자리 119’버스를 운영하는 것이다. 

일자리 119버스는 ‘일상으로 찾아가 일자리를 구해주다’라는 슬로건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구인구직등록 및 일자리 정보제공 ▲노무상담 ▲사회적경제 및 건강 상담 등이 진행되며 강서구민이면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매주 화,목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로 직장인들도 퇴근길에 쉽게 들러 일자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장소는 4월 한 달 동안은 4월 2일부터 11일까지 발산역에서 첫 운영을 시작하고 16일부터는 증미역 인근에서 2주간 운영한다. 이후 주민 반응을 고려하여 방문 장소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일자리 상담의 경우, 강서구 공무원을 비롯해 강서구 노동복지센터, 서울강서구 근로자건강센터, 강서구 사회적경제 생태계조성사업단이 주체로 참여해 전문상담 인력과 민관합동 TF팀으로 진행한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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