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주민 노하우 모으는 상시 소통체계 마련
관련 사업 5개 분과별 의제 발굴, 대안 모색 등

 

구로로가 다문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고 각 단체, 주민의 노하우를 하나로 모으는 상시 소통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多가치 多누리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이번에 새로 구축한 거버넌스는 민관학 합동 네트워크로서, 다문화 관련 단체 실무자, 다문화 서포터즈단, 다문화 명예통장 및 각 국가별 자조모임, 내 외국인 주민 등이 모여 지역 내 관련 현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들은 교육 복지 일자리 분과, 안전 환경 분과, 문화예술 체육 분과, 행정 분과, 지역 특화 분과 등 5개 분과로 나눠 운영을 시작하며, 각각의 의제 발굴 및 대안 모색을 하게 된다. 
또, 각 분과별 제안은 추후 구로구 다문화 정책 등에 반영된다.
  
한편, 구는 거버넌스 구성을 위해 ‘多가치 多누리 활동가’ 15명을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만 19세 이상 관내 거주 내외국인은 다문화정책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활동가들은 제안서 작성과 각 기관, 단체,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소통 창구의 역할을 맡는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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