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 난기류 만난 아시아나항공 극적 회생
‘한정’ 난기류 만난 아시아나항공 극적 회생
  • 김우림 기자
  • 승인 2019.03.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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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측 “감사의견 ‘적정’으로 수정” 밝혀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감사의견 ‘한정’이란 난기류를 만나 심하게 요동치더니 극적인 순풍을 만나 다시 창공을 비상하게 됐다.

26일 아시아나항공은 외부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 적정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 적정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 적정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사진=아시아나항공)

 

전날인 25일까지만 해도 상장채권 폐지 등 엄청난 악재를 만났던 이 회사는 감사보고서 의견이 한정에서 적정으로 수정됨으로써 계속기업으로서 정상궤도에 다시 올라선 셈이다.

적정 의견 수정과 관련, 아시아나항공은 정정 감사보고서에 기재된 지난해 확정실적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조1834억원, 영업이익 282억원, 당기순손실 1959억원이라고 전했다. 이는 각 항목에 대해 전년 대비 8.9% 증가, 88.5% 감소, 적자전환한 수치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정정 감사보고서에서 외부 감사인이 한정 의견 시 지적했던 사항에 대해 △운용리스항공기 정비 충당금 추가반영 △마일리지 충당금 추가반영 △관계사 주식의 공정가치 평가 등을 통해 한정 의견 제시 사유를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정정 감사보고서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측은 “충당금 추가 설정으로 인해 일시적으로는 비용이 증가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손익이 개선되는 효과로 회계적인 부담과 재무적인 변동성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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