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창업 시 성공수당 지원 및 자격증취득 인센티브 제공

강서구 등촌지역자활센터에서 의류수선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구는 이달부터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성공프로젝트' 사업을 지원하고 취,창업과의 연계에 나선다. 사진=강서구 제공


강서구는 이달부터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돕기 위해  ‘자활성공프로젝트’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근로사업 중 지역자활센터 사업단 참여자와 구에서 직접 시행하고 있는 복지도우미, 근로유지형 등 총 290명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대상 자격증은 요양보호사, 바리스타, 도배사, 이미용, 조리사, 중장비면허 등 총 20개이다.
 
우선, 교육수료 및 자격증 취득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취, 창업에 따른 성공수당을 지원해준다. 
또, 자격증 인센티브 지원은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을 취득한 경우 10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교육 수료 후 자격취득 시험에 응시했으나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한 경우에도 최대 80%(100만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단, 기타 공공기관에서 교육비를 지원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한편, 자활성공수당은 자활근로 참여자가 ▲주 40시간 이상 4대 보험 적용대상 직장에 취업하여 3개월 이상 근로를 유지, ▲개인 창업해 3개월간 사업장 유지, ▲자활기업으로 창업해 6개월 이상 유지한 경우 1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자 중 자격증 취득 및 취창업에 성공한 참여자는 자격증 사본 등 관련서류를 준비해 동주민센터나 지역자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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