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릉수목원 힐링숲체험 마련…4월~9월까지 총 10회 운영

지난해 홍릉수목원에서 진행된 ‘아토피 힐링 숲체험 교실’에서 어린이들이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자연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가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하는 어린이 아토피 예방 힐링 숲체험 교실을 마련하고 내달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어린이집과 유치원 23곳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싱그러운 수목으로 가득한 관내 청량리 소재 홍릉수목원을 찾아 전문 숲 해설사와 함께 자연을 마음껏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 △아토피 질환 예방 관련 애니메이션 상영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알아보는 OX 퀴즈 △유아 목재 체험방 놀이 등으로 흥미롭게 진행된다.

이번 아토피 힐링 숲체험 교실은 4월부터 9월까지 총 10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아이들이 환경성 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더욱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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