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 주관 공모 선정...예산 확보

지난 2018년 성수1가제1동 홈가드닝 프로그램 수업 모습. 성동구는 올해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주관 ‘한 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공모사업’선정과 함께 5월부터 다채로운 프로그램울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성동구 제공


성동구는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 주관 ‘한 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공모사업’에 참여 자치구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5월부터 시범동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네배움터 사업 선정에 따라, 누구나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근거리 생활권 내 동단위 평생학습센터가 개설되며,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총 2억 원의 시비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구는 1억 원의 시비 보조금과 구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억 3천여만 원을 들여 8개의 동네배움터와 80개 이상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게 된다.

서울형 주민자치 시범구이기도 한 성동구는 8개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동네배움터 내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기존 주민자치회관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했다는 점이 주요 역량으로 받아들여졌다.

또, 인문학으로 특화된 성동구 평생학습관의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근처 가까이에 있는 동네배움터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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