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미세먼지에 좋은 공기정화식물들
봄철 미세먼지에 좋은 공기정화식물들
  • 백종국 기자
  • 승인 2019.03.2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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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화(花)' 가족과 나를 위한 선물로 인기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
미세먼지와 황사가 많은 봄철, 실내 공기정화에 좋은 식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 농촌진흥청 제공
미세먼지와 황사가 많은 봄철, 실내 공기정화에 좋은 식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 농촌진흥청 제공

 

[시사경제신문=백종국 ]  미세먼지가 많은 봄철, 실내 공기정화에 좋은 식물들의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에 따르면 주요 공기정화 식물들은 올해 1월부터 3월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양재 공판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벵갈고무나무는 267%, 스킨답서스는 240%, 황야자는 100%, 스파티필럼은 8%, 아이비는 5% 각각 증가했다.

실내 공기정화에 효과가 좋은 식물들은 잎 모양의 하얀색 꽃이 청량감을 주는 ‘스파티필럼’, 책상 위에 올려놓고 키운다 해서 이름 붙여진 ‘테이블야자’, 타원형 잎이 특징인 ‘벵갈고무나무’, 테이블야자와 유사하게 생긴 ‘황야자(아레카야자)’, ‘스킨답서스’, ‘아이비’ 등이 있다.

이 식물들은 잎을 통해 오염물질 제거 능력이 탁월하고 미세먼지를 줄여주며 실내 공기정화에도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벵갈고무나무’는 음이온 발생량이 가장 높은 식물 중 하나이고, ‘스킨답서스’는 일산화탄소 제거 능력이 가장 우수한 식물 중 하나이며 모두 초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있다. ‘황야자(아레카야자)’는 아토피를 유발하는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이 가장 우수하고, ‘스파티필름’은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다양한 공기 오염물질 제거 능력이 탁월하다.

‘테이블야자’는 공기 중 수분방출 능력이 탁월하고 독소가 없어 애완동물과 함께 키우기에도 좋고, ‘아이비’는 초미세먼지 제거 효과와 함께 상대습도 증가량이 많은 식물로 아이들의 공부방에 놓아두기에 좋은 식물이다.  농식품부는 특히 ‘스파티필럼’과 ‘테이블야자’를 '계절별 이달의 꽃'으로 선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