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연수... '업무추진비 집행의 투명성 확보' 의결
제286회 임시회 개회... 상임위별 현장 활동 강화

동작구의회가 차별화된 의정활동으로 구민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이를 위해 구의회는 지난 22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동작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 을 의결했다. 동작구의회 본회의장. 사진=동작구의회 제공

[시사경제신문 이성익 기자] 동작구의회가 차별화된 의정활동으로 구민의 신뢰를 얻고 있다.

동작구의회는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초의회 해외연수와 업무추진비에 대한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구의회는 지난 22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동작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 을 의결했다.

내실 있는 국외연수를 위해 기본 원칙 및 절차 등을 행안부의 '지방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표준안'을 반영해 개선했다. 공무연수심사위원회도 전원 민간위원으로 구성했다. 특히 지방선거가 이뤄지는 임기 4년차에는 국외연수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동작구의회는 지난 22일, 제286회 동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했다.

처리 안건은 총 8건으로 의회운영위원회는 ▲동작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 행정재무위원회는 2019년 제2차 수시분 구유재산 관리계획(안)등 3건, 복지건설위원회는 ▲동작구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을 심의ㆍ의결했다.

앞서 18일과 19일에는 상임위원회별 현장의정활동이 진행됐다. 행정재무위원회는 자원봉사센터와 청년창업지원센터를 방문, 현황보고를 받은 후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복지건설위원회는 용양봉저정 관광명소화사업 예정지에서 사업추진 및 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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