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수상
청년소셜벤처 육성 및 지원 등 일자리 창출 성과내

 

성동구가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좋은 사회-소셜벤처에서 발견한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한 사례발표를 통해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는 이번 사례발표를 통해 청년일자리의 대안으로 급부상한 소셜벤처에 대한 육성 및 지원 정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부문 각 심사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최초로 구는 지난 2017년 '청년 소셜벤처기업 육성 및 생태계 조성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소셜벤처 전담 조직 ‘소셜벤처팀’을 신설해 운영해왔다.
또, 2018년에는 소셜벤처기업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소셜벤처 허브센터’를 개관해 소셜벤처 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청년 소셜벤처기업 EXPO와 혁신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청년 사회혁신가들의 만남 공유 상생 축제의 장을 형성하는 등 소셜벤처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구에 따르면, 향후 소셜벤처 육성 및 발전 방향 수립을 위한 학술 용역을 실시해 중장기 종합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또, 소셜벤처 아카데미, 청년 일자리 혁신학교 운영, EXPO와 혁신경연대회를 통해 소셜벤처 자생력강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등 6개 부처가 후원했다. 지자체 우수시책을 공유 확산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7개 부문 10개 분야에서 전국의 지자체들이 경합을 펼쳤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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