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별 최대 2,000만 원 지원...29일까지 신청 받아
CCTV 설치, 옥외하수도 준설, 어린이시설 및 경로당 보수 등


동대문구가 구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2019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총 예산 3억 5,000만 원을 투입하며, 주택 내 공용시설물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물 설치 및 유지보수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신청 가능 대상 사업은 △CCTV 설치 △옥외 하수도 보수 및 준설 △경로당 및 어린이놀이터 보수 △옥외 보안등 전기료 지원 △실외 운동시설 보수 △기타 조례상에 정한 사항 등이며, 오는 29일까지 신청 받는다. 

구는 접수된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현장 조사를 실시한 후 공동주택심의위원

회의 심의를 거쳐, 4월 중 지원할 공동주택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재정 및 시설이 열악한 소규모‧노후 공동주택, 주민의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재해예방시설 등은 우선 선정하며, 최종 선정된 사업에는 단지별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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