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문화제 개최
사진 전시 및 영상 상영,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행사

동작구는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리기 위해 23일과 4월 11일, 4월 13일까지 3차례에 걸쳐 노량진역 광장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월1일 3.1절 만세운동 재현 모습. 사진=동작구 제공


동작구가 3.1절은 지났으나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뜻깊은 역사 행사를 이어간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구는 지난 3월 1일 노들나루 공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뮤지컬 공연 등 3‧1운동 기념식과 만세운동재현 가두행진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오는 3월 23일과 4월 11일 노량진역 광장은 다시 태극기 물결로 일렁일 예정이다. 
주요행사로 ▲ 노량진역 광장 대형 걸게 태극기 설치 ▲ 재능나눔봉사단, 은빛날개봉사단 버스킹 공연 ▲ 태극기 풍선 스티커 배부 ▲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관련 사진 전시 및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된다. 

이어서, 4월 13일에는 3.1테마공원이자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명명된 삼일공원에서 문화제를 개최하고, 주요행사로는 ▲ 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 재능나눔봉사단, 사당 청소년문화의 집 나눔공연 등 소그룹 공연 ▲ 주민들과 함께하는 태극기 게양식 ▲ 기타 다양한 부대행사 등이 시민을 맞이한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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