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까지 ‘현장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접수
창의적이고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및 프로그램 발굴

 

금천구가 독산동 우시장 일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주민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이며, 공모접수는 4월 1일부터 9일까지다.

분야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인 ‘일반주민공모’와 특정 주제의 발굴 및 실행과 주민 공동이용공간 활성화 사업 ‘기획공모’로 나뉜다.

우선,‘일반주민공모’는 주제별 4개 사업을 선정하며 공모 주제별 1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획공모’는 2개 사업에 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단체는 금천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현장도시재생지원센터로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토대로 서류심사와 공모사업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결과를 5월 중 구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구는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주민, 상인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도시재생 컨트롤 타워인 ‘현장도시재생지원센터를 지난해 11월 개소해 운영 중에 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