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홍보관 개설...스마트시티 및 스타트업 제품 소개

 

강남구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를 통해 '강남구 일자리 홍보관'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18년 12월 5일 개관한 강남구 글로벌 무역인력 채용박람회 홍보관 내부 모습. 사진=강남구 제공

강남구는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 ‘강남구 일자리 홍보관’을 개설하고, 일자리정책 소개, 스마트시티 관련 내용 홍보 및 청년 창업지원 스타트업 제품 소개 등을 추진한다. 
이번에 열리는 대한민국 일자리정책 박람회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 주제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일자리’로 정부부처와 지방정부, 공공기관이 관련 기술‧인력 등을 보유한 민간기업, 스타트업과 만나 상담하는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가 열린다.

이에 구는, 홍보관을 개설해  ‘미래형 매력도시’ 구현을 위해 테헤란로 스타트업밸리 육성과 스마트시티 구축 등 스마트 전략산업 추진 내용 등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청년일자리 사업으로는 전액 구비로 지원 중인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사업과 무역마스터 글로벌 전문가 육성사업, IP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주목할 만하다. 

또,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 업체들은 가상현실(VR), 드론, 3D 프린터 등을 시연하며,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들이 직접 만든 사물인터넷 제품과 로봇경기를 선보인다.

한편, 구는 4차 산업을 선도할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2010년 지자체 중 최초로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관해 지금까지 257개 기업 716명을 고용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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