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일리지’ 가입 구민 선착순 1,000명에 선물 증정

양천구에서 이달 말까지 구청을 찾아 에코마일리지 신규 가입을 하는 구민에게 선착순 1000명까지 신형동물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에코마일리지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를 절약하게 되면 마일리지로 적립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진=양천구 제공


양천구는 에코(ECO,친환경)와 마일리지(mileage, 쌓는다)의 합성어로 전기, 수도, 도시가스를 절약하면 마일리지로 적립해주는 프로그램 '에코마일리지' 신규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선물을 증정한다. 

3월 말까지 방문 신청하는 구민 1,000명에 선착순으로 ‘동물 에코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개인 또는 단체 회원은 6개월 동안 2개 이상 에너지(전기[필수], 도시가스, 수도, 지역난방)의 사용량이 최근 2년 같은 기간 동안 사용한 평균 사용량보다 줄어들었을 경우에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새롭게 가입하고자 하는 구민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하거나 가까운 주민센터 또는 구청 녹색환경과에 방문하여 가입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개인회원 3,894세대가 총 1억 5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아 전통시장 상품권, 교통카드 충전권, 아파트관리비 차감 등에 사용한 것으로 구 관계자는 전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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