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행정 대내외 위상 강화, 재원조정비 1억 4,200만원 확보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동작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세입규모, 징수율 등을 평가한 ‘2018 회계연도 시구 공동협력사업 시세종합징수분야 평가’에서 그룹 내 1위 선정됐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징수실적, 세입대책 등 대부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그룹 내 1위의 기록을 세웠다.
세무행정에 대한 대내외 위상강화와 함께 재원조정비 1억 4,200만원을 확보하여 주민들을 위한 정책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구에 따르면 ▲ 징수‧부과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 및 강화 ▲ LMS(장문자서비스)를 통한 납부안내 및 독려 ▲ 세목별 징수담당제 시행 ▲ 고액 체납자 징수 TF팀 구성 등 다양한 정책을 시도해왔다.
또, '25시 세무민원실'을 운영해 야간과 공휴일(일요일 제외)에도 납세자 편의중심의 각종 민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구는 4월초 추가 발표 예정인 시-구 공동협력사업 체납시세 징수분야와 법인 세원발굴 평가 분야에서도 최우수구 수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9년도 시세분야 3관왕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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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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