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행정 대내외 위상 강화, 재원조정비 1억 4,200만원 확보

동작구에서 지난해 10월 개최한 성실한 납세문화 정책을 세입징수 종합대책 보고회 전경. 구는 최근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회계연도 시구공동협력사업 시세종합징수분야 평가'에서 그룹 내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동작구 제공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동작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세입규모, 징수율 등을 평가한 ‘2018 회계연도 시구 공동협력사업 시세종합징수분야 평가’에서 그룹 내 1위 선정됐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징수실적, 세입대책 등 대부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그룹 내 1위의 기록을 세웠다. 
세무행정에 대한 대내외 위상강화와 함께 재원조정비 1억 4,200만원을 확보하여 주민들을 위한 정책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구에 따르면 ▲ 징수‧부과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 및 강화 ▲ LMS(장문자서비스)를 통한 납부안내 및 독려 ▲ 세목별 징수담당제 시행 ▲ 고액 체납자 징수 TF팀 구성 등 다양한 정책을 시도해왔다. 
또, '25시 세무민원실'을 운영해 야간과 공휴일(일요일 제외)에도 납세자 편의중심의 각종 민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구는 4월초 추가 발표 예정인 시-구 공동협력사업 체납시세 징수분야와 법인 세원발굴 평가 분야에서도 최우수구 수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9년도 시세분야 3관왕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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