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5개 기업과 민관협력 통해 상생하는 체계 구축

성동구에서 지난 15일 관내 15개 기업과 함께 체결한 청년일자리창출 업무협약식을 갖고 정원오 성동구청장(가운데) 등과 관계자 간 기념촬영을 가졌다. 사진=성동구 제공

 

성동구는 지난 15일 관내 15개 기업과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에 동참한 기업은 지난 한 달간 모집과 심사를 거쳐 선정된 IT관련 분야 중소벤처기업 7개社와 소셜벤처 8개社로서 청년에게 신규일자리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성수동을 중심으로 첨단산업 기반의 지식산업센터(19년 3월 기준 47개)가 밀집해 있는 서울 동북권의 경제거점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산업적 특성을 토대로 상생하는 청년일자리창출에 나선 것이다. 
또, 최근 급속도로 사회혁신과 변화를 꿈꾸는 청년들이 모여들면서 250여개의 소셜벤처가 둥지를 틀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기업에 청년인건비 일부를 지원해주고 기업은 청년의 직무 역량을 키워주며 정규직 전환으로의 기회도 보장한다. 또한 구는 성동구의 청년인재를 발굴해 추천하고 기업에서는 성동구의 우수청년을 우선 채용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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