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2동 소재 지역...민관협력 3개 전략사업 추진

은평구에서는 지난 11일 불광동 향림마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사진=은평구 제공

 

은평구의 향림마을이 지난 2017년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선정된 이래 지난 11일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주민공청회는 불광2동에 소재한 향림마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열렸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 도출된 해당 지역에 대한 3개 전략사업, 8개 단위사업, 18개 세부사업 계획(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불광2동 향림마을은 2017년 2월 16일 도시재생활성화 대상지로 선정되어 100억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2018년 7월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공모해 뉴딜사업지로 선정되어 총 250억원을 확보했다.

향후 구의회 의견청취 및 지원기관 컨설팅, 국토부 뉴딜사업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 국토부, 서울시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대해 고시가 되면 올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연차별로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은 지난 2017년 2월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선정되고 주민주도의 향림마을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위해 2018년 1~3월 향림마을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주민들을 모집 ‘향림도시재생계획단’을 구성 운영해 인문사회 역사자원 주민수요 등 지역특성을 면밀히 검토해 왔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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