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100여명 참석해 '공직자 소명' 주제 강의 경청
구, 매월 2회 다양한 분야의 명사특강 통해 소양 높여

영등포구는 채현일구청장을 비롯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운대 전 광주시장을 초청해 '공직자의 소명'을 주제로 '아침명사특강'을 지난 15일 개최했다. 사진은 특강 후 다함께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한 모습. 사진=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가 지난 1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강운태 전 광주시장을 초청해 ‘탁트인 아침명사특강’을 실시했다. 

구는 기존 연 1-2회 실시했던 명사특강을 민선7기 출범 이후 월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사회, 문화, 경제, 건축,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 강연을 통해 업무에 대한 영감과 깨달음을 얻고 구정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발전적으로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특강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직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직자의 소명’을 주제로 공직자의 역할 및 능동적인 업무추진 마인드 함양을 위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 전 시장은 공직자가 ‘국민에 대한 봉사자’임을 자각하고 모든 문제와 민원을 미래지향적이고, 적극적으로 처리해야 한다면서 구정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한 10가지 계명을 제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영등포구 명사특강은 현재까지 총 11회 운영했으며, 이외에도 직원들의 역량개발 및 소양을 향상하기 위해 ▲신규직원 참여중심의 교육 ‘지피지기’ ▲행정전문가 양성을 위한 실무 중심의 ‘분야별 직무교육’ ▲함께 성장하는 조직 운영을 위한 자율학습 ‘유닛교육’ 등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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