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수립과 조례 제정 등 의회차원에서 적극 지원

이준형 시의원(사진 왼쪽 두번째)이 시민 생활속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를 강조했다. 사진은 박원순 시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해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서울사회적경제2.0 비전선포 퍼포먼스를 함께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이준형 시의원이 시민이 주체되는 사회적경제를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 14일 오후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 사회적경제 활성화2.0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모여 정책 비전과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성화 전략을 모색했다.

박원순 시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김정열 서울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서울시는 시민주체·지역기반·일상체감 등을 골자로 하는「서울 사회적경제 활성화2.0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도입초기 개별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에서 사회적경제 ‘생태계조성’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이어 ‘시민중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체감형 지역순환 경제 구축 ▲시민 자조기반 형성지원 ▲지속가능한 생태계 기반 강화 ▲판로개척 및 시민인식제고 ▲혁신인재 양성 및 국제협력 강화의 5개 과제를 제시했다.

이준형 의원은 “사회적경제 종사자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책수립과 조례 제정 등 의회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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