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보건소-금천한우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협약 체결
올해 12월까지 건강생태계 네트워크 운영 및 건강리더 양성

 


금천구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함께 추진하는 건강생태계 조성사업을 시행이다. 
기존 보건사업과는 달리 주민이 주축이 돼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서, 주민 스스로 건강의제를 발굴,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고 자치구는 지원자 역할을 한다. 

이에 구는 15일 민간단체 금천한우물아이쿱생활협동조합(대표 정란)과 금천구보건소 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 건강생태계 네트워크 운영 △민간 건강자원 개발 및 연계 체계 구축 △ 주민 및 건강네트워크 역량강화 교육 △주민건강리더 양성 △ 지역건강조사 등 건강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15년부터 ‘건강생태계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설문조사’, ‘열린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건강의제’를 발굴해 왔다. 
건강의제 해결활동으로 △ 환경GPS(쓰레기 줄이기 활동 모임) △ 하와이훌라(하와이 훌라 배우기) △ 따스한 동행(어르신들 걷기 모임)  △ 자연아 친구하자(친환경 제품 만들기) △ 올곧은 먹거리 원정대(식습관 개선활동) △ 주민건강위원회(주민건강의제 발굴 및 해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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