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병행
선배 유튜버, 촬영감독 등 현직자 무료 특강도 마련

 

영등포구는 웹과 모바일을 통한 1인 미디어 콘텐츠 확산 분위기에 말맞춰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청년들 대상으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신규 사업 진행되며, 청년들의 창업역량 강화와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것이다.
 
구는 수료자를 대상으로 전문 멘토링과 컨설팅 등의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총 12회차로 영상프로그램 기획부터 촬영‧편집까지 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유튜브와 영상장비 이해 ▲채널기획 및 나만의 채널개설 ▲채널꾸미기 및 영상촬영 ▲영상편집 방법 등을 주제로 콘텐츠 제작과 채널운영을 위한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 현직 유튜버와 BJ, 촬영감독, 편집자 등을 만날 수 있는 특강도 마련된다. 성공하는 유튜버들의 마케팅 전략과 지속가능한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 및 편집하는 방법 등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크리에이터 선배들의 생생한 현장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 

교육 마지막 회차에는 각자 핸드폰, 카메라, 캠코더 등을 이용해 제작‧편집한 영상을 공유하는 ‘콘텐츠 발표회’가 열린다. 
1인 미디어 분야에 관심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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